zola 1 - 오르비 · 2018-10-12 · 면접 zola 1 면접 달인 프로젝트 열공 + 즐공 =...

면접 Zola 1 면접 달인 프로젝트

열공 + 즐공 = 대박!!! by Zola

오르비(https://orbi.kr) 1타 같은 N타

면접

Zola 1면접 달인 프로젝트


열공 + 즐공 = 대박!!! by Zola- 2 -

교재 차례

쪽수(시작~) 주제

3~

10~

16~

28~

48~

1강 면접의 5대 평가 영역 zola 확인하기

2강 절대 원리 1과 시뮬레이션(simulation) zola 확인하기

3~4강 절대 원리 2~5 zola 확인하기

5~6강 대표 질문 유형 및 문제 zola 확인하기

7강 주의할 문제들 zola 확인+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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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여기서] 우리는 면접의 3대 평가 영역과 앞서 Zola가 언급한 절대원리 중 첫 번째 절대원리인 ‘학’에 대해 살펴보겠다.

평가영역과 절대원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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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개요

논술이나 서류 전형과 달리 면접은 바로 얼굴과 얼굴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논술을 보는 대학은 한정되어 있지만 면접을 보는 대학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교수가 눈으로 직접 학생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면접의 가장 큰 매력이기 때문이다.

물론 교수(평가자) 입장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수능이나 논술과 달리 자신의 밑바닥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위험이 있는 시험이 면접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레 그리고 철저히 면접을 준비하여야 한다.

II. 면접의 평가 영역과 절대원리

그러면 학생은 면접에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학생이 면접에서 주의할 점은 크게 3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면접이 크게 3 영역으로 나뉘어 평가되기 때문이다.

3대 평가 영역은 내용과 표현, 그리고 태도이다. 그리고 각 평가 영역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원리가 5개 있는데, 그것을 앞에서 Zola는 편의상 5대 절대원리라 하였다.

절대원리 1은 표현과 태도와 관련있다. 그리고 나머지 4개의 절대원리는 모두 내용과 관련있다. 따라서 표현과 태도, 내용 중에서 내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면접이라는 시험에서는 교수님이 학생의 표현과 태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표현과 태도 즉 절대원리 1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5개의 절대원리 중 표현과 태도와 관련되는 절대원리를 첫번째로 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절대원리 1이 밑바탕이 된 상태에서 절대원리 2~5가 갖추어져야 한다. 절대원리 1이 부족하면 절대원리 2~5가 아무리 좋아도 무조건 떨어지기 때문이다.

[참고] 면접의 3대 평가 영역과 5대 절대원리

이 부분에 해당하는 것은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해 두길 바람.

평가영역



1. 내용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우리는 대학을 가기 위한 시험을 본다. 중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초등

학교 내용을 알아야 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내용을 알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내용을 알아야 한다. 면접에서 내용은 철저하게 고등학교 수준으로 이루어진다. 대학에서 배우는 개론서나 원론이 도움은 되겠지만, 그것을 모른다고 해서 떨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고등학교 내용을 모르면, 적어도 고등학교 정도 수준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떨어진다.

내용 영역에는 교과 및 시사지식도 포함되지만 사고력(독해력, 분석력, 문제 해결력 등등)도 포함된다. 문제 풀이를 요구하거나 시사 관련 문제의 경우에는 관련 지식 외에도 내용을 분석하고, 종합해서 자신의 최종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사고력을 요구한다.

하나 더. 면접 중에는 여러분이 제출한 서류를 기본 자료로 면접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여러분이 제출한 서류의 내용을 완전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두어야 한다. 기술된 내용뿐만 아니라 그 내용과 관련된 더 깊은 내용들을 자신이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 Zola Guide S대 수학과 사례

2. 표현논술은 문자로, 면접은 말을 통해 내용이 전달된다. 표현은 내용을 전달하는 중요한 행위이다. 따라서

표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내용 전달이다. 그리고 정확한 내용 전달을 위해서는 분명한 발음과 정확한 단어 사용으로 충분하다. 다만, 어른들과의 대화이므로 공손한 말투와 존댓말이 필수적인 것이다.

정확한 표현, 공손한 표현은 면접에서 의외로 점수에 많은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무의식적으로(지나치게 긴장하거나 흥분할 때, 또는 교수님의 칭찬 등으로 인해 마음이 풀어졌을 때, 방심할 때) 비어나 속어, 여러분들만 사용하는 언어 그리고 건방진 표현 등이 ‘툭’ 말 그대로 그냥 툭(!) 튀어 나온다. 그리고 그 순간이 여러분의 밑바닥이 교수님께 그대로 전달되는 순간이다. 어떤 순간에도 ‘졸라’, ‘멘붕’이라고 하면 안된다!

3. 태도君君臣臣父父子子!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고,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 교수가 교수다워야 한다면,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 교수와 학생, 평가관과 수험생으로 만나는 것이 면접이다. 특히 면접은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는 인간

적인 평가 방식이다. 당연히 수험생과 평가관 사이에는 교수와 학생, 평가하는 자와 평가받는 사람, 인간과 인간, 나이 많은 사람과 나이 적은 사람 등의 총체적인 관계가 짧게나마(5~30분 내외) 형성된다. 따라서 겉으로 드러나는 태도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최소한 인간적인 호감이 가는 태도는 누구나 비슷할 것이다. 바른 자세, 면접관과 눈 맞추기, 자신감과 솔직함, 겸손함, 이성적인 태도, 개방적 사고방식, 밝은 인상, 바른 예의, 최선을 다하는 자세 등은 누구나가 싫어하지 않을 태도일 것이다.

☞ Zola Guide 슬리퍼 신고 논술 시험 보러 간다고 논술 시험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슬리퍼 신

고 면접 시험 보러 갔다간 떨어진다! 그게 면접을 보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이다.



절대원리



학생답게 - 태도와 표현

지금부터 절대원리 1과 관련된 표현과 태도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절대원리 1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학생답게’이다.

그런데 유일하게 명확한 이론적 기준이 없는 것이 절대원리 1인 ‘학생답게’이다. 하지만 이는 역으로 대략적으로 이 정도만 지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미이므로 수험생 입장에서는 오히려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절대원리가 된다.

다음 자료는 실제 면접 평가관으로 참여한 서울 소재 대학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내용이다.(대전교육과학연구원 개발, 『대입심층면접지도자료』) 일부는 Zola가 추가한 것이 있다.

아래 자료들을 살펴보면서 ① 해야 할 것과 ② 해서는 안되는 것과 ③ 신경쓸 필요 없는 것을 구분해 보도록 하자! 강의에서는 추가적인 주의사항도 얘기를 할테니 강의를 잘 들어줘^^

1. 긍정적 특성

특성 및 주의사항

명랑ㆍ쾌활, 재치ㆍ유머

웃는 학생

수상 경력, 봉사 경험

특출한 학생

인사 잘 함

긍정적 태도 최선을 다함

풍부한 상식

교과 및 전공, 세상에 대한 관심

강한 주장



2. 부정적 특성


도덕성 부족 인사 안 함, 비속어, 요란한 옷차림

시선 회피

부정적 표현ㆍ태도

과장된 표현ㆍ태도

리더십 부족

교과 및 전공, 세상에 대한 무관심

잘난 척

긴 설명

고집ㆍ편견

일관성 부족

중도 포기

작은 목소리

☞ Zola Guide (1) 수업을 끝내고 보니 ‘작은 목소리’에 대해 설명을 빼 먹었음..ㅜㅜ..(2) 작은 목

소리는 신경쓸 필요는 없음. 목소리가 크다/작다의 기준은 상대방이 님의 말을 알아듣느냐는 것임.

상대방이 무슨 말인지 안 들린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면접장에서 님과 면접관(교수)님의 거리가 멀지

않음. 생각보다 가까워서 놀라는 수험생들도 있음. 그냥 들릴 정도면 충분함. 다만, 선천적으로 목소

리가 가늘고 갈라지는 분들이 있음. 이 분들은 상대방과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함. 거리는 2m 내외 정

도(친구들과 이야기할 때의 거리보다 2~4배 멀게)에서 연습해 보면 좋음.

3. 영향을 미치지 않는 특성


외모 연령

특정 지역 매우 긴장

여학생 교복 착용*

남학생 해외 경험

말의 속도 염색 머리

사투리 간단한 답변**

* 교복 착용 여부는 대학의 면접 복장 규정을 반드시 확인할 것!

** 답만 말하고 나가면 태도나 표현은 언제 평가되는지 궁금한 친구들도 있을 것이다. 태도와 표현은 들어올

때부터 나갈 때까지 전체적으로 평가된다. 이 과정에서 절대원리 1에 어긋나는 태도와 표현은 확실하게 감점된

다.



4. Zola 정리

해야 할 것 해서는 안 되는 것 신경 쓰지 말자!

태도

Ÿ 관심-자기 자신, 주변, 교과, 전공, 세상(+시사)

Ÿ 예의, 도덕, 성실, 인사Ÿ 최선을 다하는 태도Ÿ 긍정적 태도Ÿ 정직성 또는 유연성

Ÿ 무관심-자기 자신, 주변, 교과, 전공, 세상(+시사)

Ÿ 비도덕, 인사 안함, 불성실Ÿ 중도 포기(자포자기)Ÿ 부정적 태도Ÿ 거짓ㆍ과장(‘~한 척’하기)Ÿ 고집ㆍ편견Ÿ 일관성 부족(진실성 부족)

Ÿ 긴장 또는 여유Ÿ 미소, 웃음Ÿ 유머, 재치

표현Ÿ 긍정적 표현Ÿ 정확한 표현Ÿ 공손한 표현

Ÿ 부정적 표현Ÿ 부정확한 표현(의사소통 어

려움)Ÿ 비속어, 은어Ÿ 과장된 표현

Ÿ 사투리Ÿ 작은 소리Ÿ 빠른/느린 말 속도

내용

사회(문과) 및 수학ㆍ과학(이과) 교과에 대한 관심과 내용 이해→ 기초 소양 시사에 대한 관심과 내용 이해→ 전공 관련 교과에 대한 관심과 내용 이해

사회(문과) 및 수학ㆍ과학 교과(이과)에 대한 내용 부족→ 기초 소양 시사에 대한 내용 부족→ 전공 관련 교과에 대한 내용 부족

Ÿ 대학 수준의 내용Ÿ 심화 수준의 전공 내용Ÿ 성적이나 수상 실적

☞ Zola Guide 1 유일하게 명확한 이론적 기준이 없는 것이 절대 원리 1인 ‘학생답게’이다. 그래

서 simulation을 준비하였으니 해당 강의를 잘 듣길 바란다.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것은 역으로 대략

적으로 이 정도만 지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러분 입장에서는 조금 편하게 접

근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다만 이 정도만을 지키지 못한다면 그 결과는 상당히 쓰릴 수 있음에

주의하길 바란다.

☞ Zola Guide 2 앞으로 살펴볼 절대 원리 2~5는 이론적 내용이 있기 때문에 엄격하게 지켜야 한

다는 점에 주의하자!

☞ Zola Guide 3 이어서 대기실부터 면접장에 나갈 때까지의 면접 상황 체험(simulation, 이하

SIM)을 해보도록 하겠다. SIM 강의에서는 실제 사례들을 곁들어서 설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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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여기서] 우리는 면접의 진행 과정에 대한 simulation을 확인하고자 한다. 또, 두 개의 면접 사례를 분석해 볼 것이다.

절대원리 1 Simulation

zola 확인하기



지금부터 면접의 일련의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Zola가 보여 주겠다(Simulation). 강의를 잘 듣고 보길 바란다.

[참고] 일반적인 진행 유형들유형 1. 대기실 -> 면접장 -> 끝

유형 2. 대기실 -> 면접장 1 -> 이동 -> 면접장 2 -> 끝유형 3. 대기실 -> 문제 풀이실(준비실) -> 면접장 -> 끝유형 4. 대기실 -> 문제 풀이실(준비실) -> 면접장 1 -> 이동 -> 면접장 2 -> 끝

평가영역



★ 교수님은 조력자이다! ★

오늘 면접실 들어갔더니 정말 교수님들이 가깝게 앉아계시더라구요그래도 선생님이 계속 당황하지 말고 자신있게 하라고 강조해주셔서 많이 당당하게

했어요^^물론 말은 계속 버버벅거려서 '다시하겠습니다' 연발했어요..ㅠ그래도 나름대로 물리지 않으려고 큰소리로 말했는데.~한문제는 좀 빗나가게 말했는데 끝까지 틀렸지만 세네번정도 계속 발언했습니다;;교수님이 계속 유도해주셔서요..나중에 그 문제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는데 제가 그 개념을 잘 몰랐다는 말을 했거든요.그랬더니 교수님이 괜찮다면서 어차피 그 문제는 그냥 개인 학습차원에서 낸거라고 하셨는데..어떻게 될까 조마조마해요..ㅠ아무튼 강의 감사했습니다~^^*

☞ Zola Guide 교수님은 여러분을 평가하는 평가자이다. 하지만 면접은 여러분의 가능성을 보고자

하는 시험인데다가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고 진행되는 시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가자인 교수님은 인

간으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여러분을 도와주는 조력자이기도 하다. 너무 겁먹지 말길 바란다. 다음

사례는 실제 여러분 선배의 글이다. 밑줄은 Zola가 그었다. 여러분도 아래 선배처럼 개인적 경험담을

게시판에 올려주면 후배들을 위해 도움이 많이 될 듯하다.

사례1



★ 교수님의 역할은 분담되어 있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드뎌 오늘 면접을 보고 왔답니다.ㅜ ㅜㅜ 먼저 기다리는데 진짜 떨리더라구요.. 장난 아니였어요..

근데 막상 시험지 받으니까 좀 진정이 됐어요.주제는 간단했어요 한류에 관한거였거든요.. 근데 문제가 막 5문제인거에요암튼 이제 막 읽고 뭣좀 생각하려고 하는데 들어가라구 하더라구요..진짜 모 막 쓰고 이럴시간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모 별로 쓴것도 없는데 들어갔죠

…(중략)…교수님 계신곳이었는데 쇼파에 앉아서 진짜 가까운 거리였어요;;;그래서 원래 준비해왔던 "안녕하십니까 인문학부에 지원한 ○○○입니다."요거 못했어요,.,ㅜ ㅜㅡ ㅡ ㅡ ㅡ,ㅜ,ㅡㅜ ㅡㅜ ㅡ거리가 가까워서 깜짝 놀래느냐구,,, ㅜㅜ 진짜 바보같아요뭐 암튼 그렇게 면접시작해서요한류를 상업주의로 보냐구 해서 그렇다구 했구요근거로는 한류의 주류를 이루는 연예인이나 드라마들이 상업주의의 산물이다.라고 했구요..또 그럼 한류의 부정적 측면을 말해보래서 브라질의 자국 영화산업이 잠식당한거 얘기했구요또 긍정적 측면도 말해보래서... 문화의 융합으로 더 나은(?) 문화로 발전가능하다고 했고(?)교수님이 경제적 측면은 없냐구 해서.. 아차차 그것도 뒤늦게 잇다구 했어요..또 마지막 문제는 한류와 문화제국주의와의 관계 였는데요/..제가 문화제국주의를 잘 몰라서 여쭈어 봤어요.. 그랬더니먼제 제국주의를 아냐구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과거 산업화의 성공으로 막강한 국가들이다른나라를 상품시장으로 만든것이라구 했더니 거기에서 문화만 들어가면 된다구...그래서 저는 한류가 문화제국주의적 성격을 나타낼수 있다구...했구요..그럼 한류에 의해 제국주의를 당하는 나라는 어떻게 해야하냐구 물어보셨어요..그래서 저는 우리나라가 과거에는 미국영화에 잠식당했지만 지금의 자국 영화문화의 발전으로 미국과

의 공존번영이 가능하다구.. 다른 나라도 자국 문화발전에 힘써야 한다구..,.......................................................휴 여기까지입니다.여담으로 좀더 말하면 교수님은 두분이셨는데..한분은 나이가 좀 지긋하셨고 한분은 상대적으로 좀 젊으신...분나이가좀 있으신 분은 절 쳐다도 안보고..ㅜ ㅜ 눈도 지긋이 감으시고저한테 한마디도 안하셨어요..ㅜ ㅜ제가 위에는 상당히 잘적었지만..말할때는 완전 딴소리 잡소리 다 썩어 말했거든요..ㅜ ㅜㅜ ㅜ ㅜㅜ아.. 힘들었어요..ps, 아 샘이 워낙 추가질문 빡빡하게 해서 여기 추가질문은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Zola Guide (1) 교수님은 최소 2분이다. 그런데 이 분들의 역할이 나름 분업체제를 이루고 있

다는 점을 수험생은 알아야 한다. 교수님 중에는 주로 질문하는 교수님, 여러분의 답변에 수긍해주는

교수님, 여러분의 답변에 태클(?!)거는 교수님 등으로 구분이 된다. ‘반드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어

느 정도 역할이 분담되어 있다. 그러니 너무 교수님의 반응 하나 하나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말

길 바란다. 아래 사례는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는 천사같은 교수님이 있는가하면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별로 도움되지 않는 교수님이 같은 장소에, 그것도 여러분 눈 앞에 함께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

다.

(2) 한류의 연장선상으로 K-POP에 대해서도 질문 가능하다. 대충이라도 알고 가자! 특히 이과! 수

학ㆍ과학만 하지 말고 세상 돌아가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라!!

사례2



☞ Zola Guide 어떤 D대학이 공개한 면접 진행 절차이다. 대학마다 약간의 차이

가 있으니 반드시 OT에서 언급한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대학 입학처에 직접 확인해

봐야 한다!(올해 이 대학은 면접을 보지 않는다. 다만 이 대학 자료가 깔끔하면서도

생생하게 면접 상황을 보여줘서 활용하는 바이다. 이 보다 더 좋은 대학이 직접 공

개한 공식적인 자료가 있다면 Zola에게 알려주면 감솨하겠음당^^)

(1) 면접 대기실 입실

(2) 수험생 유의사항 전달

☞ Zola Guide 여러분이 그나마(?)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마지막 공간이다. 반드시 지참해야 할

준비물 말고도 책이나 음료수, 신문 등을 가져갈 수 있는 확인해서 조금이라도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문을 읽는다든지 아니면 이 강의 교재를 본다든지 하면서 머리를 식히는 것이 좋다.

(3) 본인 확인(입학원서, 수험표, 신분증)

(4) 해당 수험생이 문항 선택 장소로 나옴

(5) 전공 출제문항 2세트 중 본인이 선호하는 문항 1세트를 선택한 후 선택한 문항 번호를 ‘문항번

호 기재지’에 기록

면접

실례



(6) 10분간 선택한 문항에 대한 답변을 준비

(7) 10분이 경과하면 면접 고사실로 이동

(8) 면접고사실 입실시 수험번호와 성명을 말하고, 수험생이 ‘문항번호 기재지’를 면접 교수에게 전

달

(9) 자리에 착석하여 10분간 면접에 임함

그리고....인사하고 나가면 끝!(인사하고 나갈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공지] 수업에서 사용되는 대학 자료의 경우 출처를 밝히되, 대학의 영문 첫 글자를 사용한다. 본 강의가 특정 대학을 준비하는 강의가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동일 교재에 첫 글자가 동일한 대학이 둘 이상 나온다면(예를 들어 고려대와 경희대) K1, K2 식으로 제시한다.

개요[여기서] 우리는 면접의 절대 원리 2, 3, 4, 5를 배워보도록 하겠다. 이 부분은 이론적인 틀이 갖추어져 있는 부분이므로 기본적인 원리를 암기해서 자신의 면접에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절대원리 2~5

zola 확인하기



주제(Topic) - 질문의도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이다. 내용은 여러분의 답변 내용을 의미한다. 그런데 답변은 당연히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답변을 하기 위해서는 질문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절대원리 2는 바로 질문과 관련된 원리이다. 동문서답(東問西答)이라고 여러분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것이 절대원리 2에 어긋나는 예이다. Zola는 ‘Off Topic'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것은 강의를 잘 들어보길 바란다.

[확인] 대학 평가 기준의 예

l H1대

질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말하기

l K1대

면접관의 질문 요지를 파악해 질문에 맞는 답을 1분 이내로 정확하게 핵심을 말하는 것이 좋습니

다.

[사례 1] off topic

질문 : 특기에 대해 말해 보세요.

학생 : 제 특기는 책 읽기입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제가 직접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배울 수 있게

된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 Zola Guide ‘특기’는 말 그대로 특별난 기술(남들보다 뛰어난 재주)을 의미한다.

☞ Zola Guide 특기/장점에 대한 질문이 나올 때의 답변 원리


질문 : 경제학부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답변 : 저는 경제학부에 지원합니다. 구체적으로 경제학을 공부하여 CEO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부

족한 부분이 많지만 전공을 열심히 배우고, 세계화 시대에 중요한 영어도 꼭 마스터하도록 하

겠습니다. 물론 봉사 활동도 열심히 해 보고 싶습니다.

☞ Zola Guide 밑줄 친 부분이 off topic이다.

☞ Zola Guide ‘지원 동기’는 ‘의도(주제)’ 파악이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다. 강의를 잘 확인해봐!




질문 : 요즘에는 재수생과 재학생 간의 학력 격차가 매우 크다. 수능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볼 때, 중

위권은 말할 것도 없고, 최상위권 재수생과 최상위권 재학생 사이에도 10점 이상의 격차가 발

생한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약 5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이 현상의 원인을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학생 1 : 재수생은 같은 내용을 두 번째 학습하는 것이므로 재수생이 공부를 더 잘하는 건 당연하다

고 봅니다.

학생 2 : 재수 학원의 강사들이 고등학교 교사보다 잘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 Zola Guide 강의 잘 확인해 줘. 진짜 중요한 문제야!

☞ Zola Tip

off topic하지 않는 답변을 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 하나!



논리/논증/체계/구조 - 답변 1

가끔 자료 제시형의 경우 답만 말하고 나가라는 식의 면접이 있기도 하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황당하지만 문제의 정답 여부가 중요한 문제의 경우에는 극단적이지만 이런 면접도 가능하기는 하다. 왜냐하면 태도와 표현은 들어올 때부터 나갈 때까지 전체적으로 평가된다. 이 과정에서 절대원리 1에 어긋나는 태도와 표현은 확실하게 감점된다. simulation 부분에서 태도와 표현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

하지만 면접의 기본은 여러분의 답변을 듣고 그 이유와 근거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것은 면접의 평가 기준에 제시되어 있다. 따라서 여러분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할 때 결론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결론의 이유 또는 근거를 같이 말해야 한다. 논리적인 것을 ‘이유’라 하고, 현실적인 것을 ‘근거’라 한다.1) Zola

는 논리적 답변을

TCRE 로 설명한다.

정리하면 질문의 답안의 기본 틀은 아래와 같다.

l 결론(TC) : Zola의 강의가 좋다.

l 이유(R) : 왜냐하면~

l 근거(E) : 예를 들어~

[연습, E대 등 다수] 내 인생의 멘토(롤모델, 부모님 제외)는 누구인가?

1)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논리적 이유와 근거를 합쳐서 근거라고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구분은 논리적 타당성과 현실적 타당성을 구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확인 1] H2대 평가 기준

높은 점수 :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경우, 논리적 설명을 하는 경우

낮은 점수 : 논리가 없는 경우, 단편적인 경우

[확인 2] K2대 평가 기준표

등급 평가 기준 평가 점수

A

본인의 의견을 ① “제 의견은 ~입니다.” ②“왜냐하면 ~이기 때문입니

다.” ③ “예를 들어 ~을 들 수 있습니다.” ④ “따라서 ~입니다.”와 같이

정연한 논리에 의해 의견을 전개한 경우

90~100

B 명백히 찬반의 의견은 밝혔으나 이유, 예시 등을 밝히지 못한 경우 80~89

C 자신의 견해는 밝혔으나 전체적으로 논리가 결여된 경우 70~79

D 질문의 요지를 잘못 파악하여 동문서답이 된 경우 60~69

E 자신의 견해마저 밝히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경우 0~59



[확인] TCRE를 갖춘 답안의 예

[문제] ‘사형제에 대한 견해를 말하시오’

[답안]

l 결론 : 사형제를 반대한다.

l 이유 : 사형제가 범죄 예방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l 근거 : 사형제가 있는 국가나 사형제가 없는 국가 사이에 흉악 범죄 발생률에 차이가 없다.

☞ Zola Guide 실제 답변을 가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저는 사형제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형제가 있다고 해도 흉악한 범죄가 줄어들

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사형제를 실시하는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 간의 흉악 범죄 발생률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 Zola Guide 아래 자료는 국가별 자료는 아니지만 ‘사형제로 인해 범죄가 줄어들지는 않는다(사형

제의 범죄 예방 효과 없음)’는 주장의 논거(사실적 근거-통계 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자료이다.(출처 :

성균관대)

주(지역) 인구(만명) 살인률* 사형제 여부워싱턴 D.C. 55 35.8 없음루이지애나 452 12.7 있음

메인 132 1.4 없음노스다코타 63 1.4 있음

* 인구 10만 명당 살인사건 발생률



구체적 - 답변 2

논증적 답안을 만들 때 수험생이 가장 저지르기 쉬운 실수가 구체성이 결여된 답안이다. 구체성이 결여되면 답안 내용이 일반적, 추상적이고 도덕적ㆍ당위적인 수준에 머무르게 되는데, 듣는 입장(채점자)에서는 전혀 설득력이 없으며 공허함마저 느끼게 된다.

공부를 왜 하냐는 질문에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고 답한다면 듣는 사람이 ‘감동’받을 것 같지는 않지 않니? 오히려 다음과 같이 생각하지 않을까?

‘내가 이 녀석에게 왜 이런 질문을 했을까..바보같이..’, ‘물어본 내가 바보구나...’

[확인] 대학 평가 기준의 예(H2대, Y대)

높은 점수 : 자신의 논리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경우,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는 경우

낮은 점수 : 사례를 들지 못하는 경우

[사례 1] 당연/추상

질문 : 경제학부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답변 : 저는 경제학부에 지원합니다. 구체적으로 경제학을 공부하여 CEO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부

족한 부분이 많지만 전공을 열심히 배우고, 세계화 시대에 중요한 영어도 꼭 마스터하도록 하

겠습니다. 물론 봉사 활동도 열심히 해 보고 싶습니다.

☞ Zola Guide 너무 당연한 얘기이다. 이런 답안은 분석해 보면 내용도 없는 답변이다. 경제학부에

입학하면 당연히 경제학을 공부하지 무엇을 공부할까? 대학 교수님한테 전공 열심히 하겠다는 것이 무

슨 설득력을 줄까?

☞ Zola Guide 대체로 이런 답변은 my life 측면에서도 ‘0’점짜리일 가능성이 높다. 남들과 차별화되

는 내용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앞에서 살펴본대로 off topic이기까지 하다.



[사례 2] 당연/추상

질문 : 교육학과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답변 : 제가 교육학과에 지원한 동기는 교육이 백년지대계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의 근간이 되는 교육에 이바지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

다. 더 나아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 Zola Guide 실제 면접에서 Zola는 다음처럼 학생들을 몰아세우기도 한다. 가끔 우는 여학생도 있

었다. 본인도 당황스러웠겠지만, Zola도 당황스러웠다.(ㅜㅜ)

1. 만약 Zola가 다음과 같이 물어보면 여러분들은 무엇이라 답하겠는가?

[교육이 백년지대계인 것은 맞다. 그래서 어쩌라구? 니가 왜 백년지대계를 걱정하냐? 니가 먼데

민족과 국가를 걱정하냐? 니 아버지와 어머니는 제대로 챙기고 있냐?]

2. 실제 대학의 추가 질문 1

[교육이 백년지대계라고 하지만 말만 그럴듯하게 할뿐 실제로는 교육보다 경제나 정치적인 영역을

더 중시한다. 그 이유는?]

3. 실제 대학의 추가 질문 2

[학생들에게 올바른 길을 걷게 해준다는 것은 지금 학생들은 올바른 길을 걷지 못하고 있다는 말

인가? 학생이 말하는 올바른 길이란 무엇이며, 올바른 길을 걷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어떤 현실을

말하는 것인가? 그리고 교육의 어떤 점이 부족해서 학생들이 올바른 길을 걷고 있지 못하는가?]



내 인생(My Life) - 답변 3

절대 원리 5는 답안의 구체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절대 원리 4와 유사하다. 다만, 차이점은 절대 원리는 답안의 진실성 부분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절대 원리 5는 바로 답변자 자신의 삶 그 자체에 대한 얘기이기 때문이다.

여러 대학들이 스토리텔링 기법이나 자기 소개서, 제출 서류, 면접 카드 등을 면접에 활용하는데, 이러한 면접이 강조하고 또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절대 원리 5이다. 예를 들어 스토리텔링은 '스토리(story) + 텔링(telling)'의 합성어로서 말

그대로 '이야기하다'라는 의미이다. 즉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행위이다. 여기서 생생한 이야기가 자기의 삶(경험담)과 연결된다면 더 재미있고,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단, 절대 원리 5에서 주의할 점은 무조건 개인적 경험을 말한다고 해서 진실성이나 설득력, 타당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경험이 타인에게 설득력과 타당성을 주려면

[개인적 경험 → 의미 부여(반성, 성찰) → 자신의 삶 변화]의 구조를 가져야 한다. 이 경우 여러분은 채점관들에게 여러분들이 경험을 통해 반성과 성찰을 할 수 있는 훌륭한 통찰력과 태

도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 또, 변화된 삶이 전공과 연관된다면 전공 지원 동기에 대한 진실성(의지)을 더 높여줄 수 있을 것이다. 대학 입장에서는 결국 학생이 얼마나 성장했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고자 하므로 학생 스스로가 자기 반성과 자기 발전의 모습을 보여주었을 때 높은 평가를 할 수밖에 없다.

다음 확인들을 보자.[확인] 대학 평가 기준의 예

l D대(인문 공통)

[질문] 바르게 알고 있는 것을 사회적으로 실천해 본 경험이 있는가? 실천의 어려움은 무엇인가?

[채점기준]

- 실천을 위한 노력을 통해 볼 수 있는 진실성과 용기

- 실천의 문제와 관련된 자기 성찰

l H2대(언론정보학부)

[질문]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구를 도와주거나 누구에게 봉사를 하여, 그 사람이 성장하고 변화한 경험

이 있으면 말해보세요.

1)언제 어떤 도움을 주었지요?

2)그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왔지요?

3)그때 자신에게는 어떤 변화가 왔습니까?

[채점 기준]

구체적으로 도움 준 사례를 얘기하고, 그것에서 깨달은 바를 성찰적으로 이야기하는 경우 높은 점

수를 부여함

l H2대(수학과)

[질문]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을 2가지 이야기하시오. 왜 그것이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합

니까? 그런 덕목을 갖추기 위해서 어떤 실천적인 노력을 할 수 있습니까?

[채점기준]

그러한 것을 생각해본 적이 있고 자신이 왜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또 어떤 실천을 하는지

를 흥미 있게 이야기하는 경우 높은 점수를 부여함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30367&ref=y



[사례 1] 지상렬(연예인)씨가 개고기를 먹지 않게 된 사연에서 배울 점(조금 오래된 것이지만 지금까지 Zola는 이 보다 더 좋은 사례-my life-를 알지 못한다. 물론 지상렬씨

의 얘기가 진실인지는 알 수는 없다. 그러나 그의 얘기를 Zola가 들려줄테니 한 번 들어봐라.)

☞ Zola Guide 얼마나 멋진가!!! 자신의 삶이 변화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사례 2] My Life가 있는 답안과 없는 답안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출[질문] 감명깊게 읽은 작품(책, 영화 등등)/존경하는 인물/학교 생활 중에서 기억에 남는 사건이

나 사람(선생님)은?



면접의 절대 원리 적용

그러면 절대원리 1~5(학주논구내)에 맞추어서 OT에서 강의했던 답변을 분석ㆍ평가해 보자!

[확인] 행복이란 무엇인가?

답안 1. 행복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늘 면접을 끝낼 때 교수님께 면접

잘 했다고 칭찬을 듣게 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답안 2. 행복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늘 면접을 끝낼 때 교수님께 면접

잘 했다는 칭찬을 들었다는 얘기를 부모님께 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 Zola Guide 답안 1보다는 답안 2가 더 좋다. 왜냐하면 답안 1은 개인적인 체험에 한정되지만 답안

2는 그것이 주변의 사람에게로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개인성에 한정되기 보다는 사회적인 측면을 갖출

때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 부분은 절대원리 1에서 확인한 ‘사회에 대한 관심’, ‘주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평가 원리이다.

답안 3. 답안 2를 통해서 행복의 의미를 도출함

답안 2 + 그래서 제가 보기에 행복은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

다.

☞ Zola Guide 답안 2보다는 답안 3이 더 좋다. 왜냐하면 답안 3이 답안 2보다 TCRE 구조를 잘 갖추

고 있기 때문이다.

최종 답안

①행복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기는 어렵습니다. ②하지만 오늘 면접을 끝낼 때 교수님께 면접 잘 했

다는 칭찬을 들었다는 얘기를 부모님께 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③그래서 제가 보기

에 행복은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Zola Guide 앞으로 우리는 절대 원리 ‘학주논구내’를 이용해 지금 현재의 나의 답안보다 ‘더’ 좋은

답안을 만들어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것이 면접 합격의 핵심이다.

확인



Mind Map은 머리 속의 내용을 이미지화하여 지식을 체계화하는 기법이다. 앞에서 배운 절대원리 5개를 Mind Map으로 확인해 보자.

[참고, K1대] 면접 시 주의점(학생부 전형 가이드북 중에서)면접관의 질문 요지를 파악해

질문에 맞는 답을 1분 이내로 정확하게 핵심을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두괄식 답변이

적절하겠지요.

면접에 임하는 태도, 예의, 말투 등도 면접 점수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속어, 은어, 유행어

등을 사용해서는 안 되며, 말끝을 흐리지 말고 또박또박 자신 있게 대답해야 합니다.

준비했던 말들을 억지로 외워서 나열하는 것보다는 평소 본인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는 연

습을 통해 면접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본인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자신 있는 태도도 중요하지만 예절 바른 자세와 학생다운 모습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합

니다.

절대원리 1. 학생답게//절대원리 2. 주제 파악(질문 의도)절대원리 3. 논리적/체계적/구성적 답-논증 구조

절대원리 4. 구체적 답//절대원리 5. my life

MindMap





개요[여기서] 우리는 절대원리를 실천하기 위한 질문 유형 분석법에 대해 살펴본다. 질문 유형은 답변의 유형과 직결되므로 지식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대표 질문 및 답변 유형

zola 확인하기



문제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올바른 답변을 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기본적으로 알아 두면 유용하게 써먹을 때가 있을 것이다.

[표] 질문 유형 구분

1. 설명형설명형은 기본적인 사실 내지는 지식을 알고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다. 주장형도 객관적 사

실에 근거해야 하기 때문에 주장 과정에는 설명의 과정이 포함되는 것이 일반적이다.[설명형의 예(기출)] 최근 원자력발전소 유치와 관련하여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실시되는

등 원전유치에 대한 지역주민의 찬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유치에 찬성하는 주민들의 논리와 유

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논리를 각각 설명하고, 본인의 견해를 설명해 보시오.

2, 견해형견해형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택1형과 해결형이 그것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강의에서 다

루도록 하겠다.[견해형의 예(기출)] 최근 원자력발전소 유치와 관련하여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실시되는

등 원전유치에 대한 지역주민의 찬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유치에 찬성하는 주민들의 논리와 유

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논리를 각각 설명하고, 본인의 견해를 설명해 보시오.

3. 공통점각 유형에 따라 답변의 틀이 달라지지만, 어떤 유형이든지 간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답변의 틀이 있

다. 1회에서 확인한 TCRE가 그것이다. 앞으로 여러분들은 TCRE를 기본으로 각 유형별로 조금씩 TCRE가 어떻게 변형되는지 확인할 것이다. 물론 여러분들이 답변해야 할 틀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식으로 알아두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반복해야 한다.

질문유형



그러면 TCRE를 갖춘 답변을 하기 위한 연습을 해 보도록 하자. 우선 가벼운 마음으로 거의 모든 면접에서 자료와 무관하게 교수님들이 가볍게 던지는 문제이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아래 질문을 확인한 후 10초 이내로 좋든 좋지 않든 무조건 답변을 해 보길

바란다.

[질문, 모든 대학 기출] 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최초 답변

강의를 들은 후 수정된 여러분의 답변

TCRE



우선 설명형일 경우는 지식의 활용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 혹은 자료에서 파악할 수 있는 것을 설명것이 핵심이 되기 때문이다. 결국 이 유형은 결론과 논거(이유나 근거)를 보여주면 그만이다. 이 때 논거가 구체적(절대원리 4)이면 좋겠지만 개인적(절대원리 5)일 필요까지는 없다. 다시 말해 설명은 ‘객관적’이어야 하므로 주관성이 개입될 수 있는 개인적인 논거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고 단정짓기는 힘들다.

여러분들은 ① 설명의 대상(topic)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② 결론(conclude)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제시한 후③ 논거(이유나 근거)를 말하면 그만이다.

따라서 설명형 문제는 절대원리 2(질문 의도)와 3(논리적 구조)을 핵심으로 해야 한다. 물론 근거를 제시할 때는 구체적이어야 하므로 절대원리 4(구체적 사례)도 필요하다. 하지만 절대원리 5(개인적 사례)가 필요할지는 질문의 내용을 봐야 알 수 있다.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신경쓰지 마!

l 주제(T) 파악l 결론+논거l 정확한 답변l 간결하게

l 부정확l 장황하게/거창하게/지식을 나

열하는l 모른다고 하지 말 것. 최대한

아는 한에서. 최대한 생각을 끄집어 내어서

l 멋진/나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답변

l 답변 시간(짧은 것은 문제 안됨)

[확인, D] 문제와 대학측 해설

[문제] 흔히 저출산은 국가의 경제적 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한다. 이러한 견해의 근거는 무엇인

가?

[대학측 해설] 저출산은 생산활동인구의 감소를 의미한다. 특히, 제조업, 건설업 등과 같이 젊은

인력이 필요한 산업분야의 노동력 부족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국가의 경제적 경쟁력이 약화된

다.

한편, 생산활동인구의 감소는 조세를 부담할 인구수의 감소를 의미하기도 한다. 저출산에 동반된

인구고령화로 인해 사회보장지출(연금, 의료보호 등)이 많아진다. 따라서 국가의 재정 부담이

증가하면서 국가의 경제적 경쟁력이 약화된다.

2)☞ Zola Guide 밑줄은 Zola가 임의적으로 강조한 것이다. 문제와 대학측 해설에 대한 분석은 강

의를 참고하길 바란다.

2) 이 문제의 경우 ‘국가의 경제적’ 측면이라는 조건을 무시하는 답변이 많았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다수의 답변이 ‘저출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자신이 아는 문제가 나오니까 문제의 정확한 조건이 귀에 안들리는 것이다. 항상 절대원리 2(Topic)를 확인해 두어야 한다!

설명

공통



I. 논제

일반적으로 문제 제시형에서 많이 출제가 된다. 2개 이상의 제시문을 줄 경우에 필수 출제되는 문제 유형이다. 예를 들어 ‘(가)와 (나)를 요약하라’는 논제는 ‘(가)와 (나)를 간략하게 비교(대조)하라’ 혹은 ‘(가)와 (나)의 관계를 간략하게 요약해라’는 논제와 같다. 그러나 꼭 문제 제시형이 아니어도 출제가 종종 된다.

일상적으로 비교라는 단어는 ‘차이점’에 주목하여 사용한다. 하지만 비교의 사전적 의미는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살피는’ 것이다. 입시에서 사용하는 비교의 의미도 사전적인 의미로 사용한다. 즉, 비교하라고 하면 공통점과 차이점을 함께 제시하라는 의미이다.

대학에 따라서는 용어의 혼란을 막기 위해 비교하라는 대신에 ‘차이점을 말하시오’, ‘공통점을 제시하시오’라는 식으로 논제를 제시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명령을 그대로 따르면 된다. 논제는 항상 시키는 것만 하면 된다.

l 논제의 예[자료 제시형, K1] (라)의 ‘지식인’과 (나)의 ‘돈키호테’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해 보시오.[H 인문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특징을 비교하여 설명하시오.[여러 대학 공용, 문이과 공용] 차이와 차별에 대해 설명하시오.[여러 대학 공용, 문이과 공용] 1등과 2등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말해보시오.[여러 대학 자연계] 미분과 적분의 개념을 간단히 설명하시오.[여러 대학 자연계] ‘중력’은 질량을 가진 모든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인력이며, ‘진기력’은 대전된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힘이다. 중력과 전기력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하시오. [M 자연계] 광합성과 호홉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설명

비교



II. 비교의 원리 및 답안

1. 공통점과 차이점일반적으로 공통점과 차이점을 함께 제시할 경우에는 공통점을 먼저 제시한다. 왜냐하면 공통점이 공

통 주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공통 주제가 제시되는 부분이 답변의 도입부(앞머리)가 된다. 또 분량으로 보면 대개 공통점을 제시하는 부분은 차이점을 제시하는 부분보다 분량이 적다(최소한 차이점을 제시하는 부분보다 더 길지는 않다). 이유는 우선 공통점은 내용적으로 두 제시문의 공통점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내용이 하나이지만 차이점은 두 제시문의 서로 다른 내용을 보여줘야 하므로 내용이 둘 이상이 된다. 따라서 하나의 내용을 보여주는 공통점보다 둘 이상의 내용을 보여주는 차이점이 길이가 더 길 수밖에 없다. 또 공통점(공통 주제)을 제시하는 부분은 글로 따지자면 도입부(서론, 머리말)의 역할을 하는데, 도입부는 본론보다 짧게 쓰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2. 기준(1) 기준을 설정하자!대개의 학생들은 비교하라고 하면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그냥 열거(나열)한다. 그러면서 다른 친구들보

다 더 많이 나열하는 것으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한다. 나열은 논리가 아니다. 논리가 아니면 논술의 평가 대상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장동건은 연예인이고 예쁜 아내가 있다. 그리고 Zola는 경상도 장남 B형이다.’라는 문장은 장동건과 Zola를 비교(대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이건 그냥 나열일 뿐이지, 비교의 논리를 갖추고 있지 못하다.

그러면 비교가 성립하기 위한 필수적인 논리는 무엇인가? 그것은 기준을 설정하고 그 기준에 따라 비교하는 것이다. 그러면 Zola와 장동건을 ‘비교’해 보자.

☞ Zola Guide 비교표를 만들어 봅시당!



(2) 기준 설정에 자신이 없다면!자, 다시 생각해 보자. 기준을 왜 설정할까? 그것은 기준을 설정했을 때 차이가 분명히 드러나기 때

문이다. 그렇다면 기준을 설정하지 않더라도 혹은 기준에 자신이 없더라도 우리들은 차이를 분명히 드러나게끔 답안을 작성하면 된다. 여러분은 답안의 결론(TC)와 논거(RE) 부분의 핵심어(키워드)를 서로 대립점이 분명하게끔 표현(반대어, 대립어 적극 사용)해 주는 것으로 기준 설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답안을 대구(대응)의 형식을 취해서 내용의 차이가 형식적으로도 더 부각되게끔 한다면 좋을 것이다. 단, 기준을 설정하더라도 대구(대응)의 형식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 Zola Guide 기준 설정하지 않고 답변하는 법

TC(결론) + RE(논거)Zola의 아내는 못생겼다. 그녀의 눈ㆍ코ㆍ입은 서로 균형이 안 맞기 때문이다. ↕ ↕장동건의 아내는 예쁘다. 그녀는 눈ㆍ코ㆍ입이 서로 균형을 잘 맞기 때문이다.



‘견해를 제시하라’ 혹은 ‘논하라’고 하면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평가가 들어간다. 평가란 여러분이 가치 판단을 하는 것이다. 가치 판단은 크게 보자면 ‘옳다/그르다’, ‘바람직하다/바람직하지 않다’, ‘해야 한다/해서는 안 된다’, ‘긍정적이다/부정적이다’, ‘타당하다/타당하지 않다’, ‘좋다/나쁘다’, ‘좋다/싫다’ 등의 결론을 내야 하는 것이다.

견해형은 크게 두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나의 가치에 의하면 이 주제에 대해 찬성(혹은 반대)한다’ 식의 택1형(찬반형, 선택형, 논쟁형)이다. 다른 하나는

‘나의 가치에 의하면 이 문제는 이런 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식의 해결형이다. 논제 중에는 찬반 논쟁이나 문제 해결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제시문의 내용과

전체 주제를 고려해서 논쟁형과 해결형 중 어느 것으로 접근할지를 판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살 문제에 대한 견해가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 ‘자살 문제를 찬성한다/반대한다’고 대답하지는 않을 것이다.

논쟁형과 해결형이 합쳐지는 경우도 있다. 어떤 논제가 ‘자살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히시오’라고 하자. 이 경우 자살 문제의 원인을 사회적 요인 또는 개인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두 입장 중에서 어느 한 입장을 선택하여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논제는 선택형과 해결형이 합쳐진 것이 된다. 다만 최근의 논제가 최대한 정확하게 지시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자의적으로 종합형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 할 경우는 없을 듯하다. 우선 논제를 보고, 그래도 판단이 애매하다면 제시문의 내용을 확인하면 충분히 결정 가능하니까 여기서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견해형 답안에서 주의할 점은 최대한 절대원리 4와 5까지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견해 즉 주장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절대원리 4)일 때 설득력을 얻을 수 있으며 개인적 경험(절대원리 5)으로* 실현되었다면 더 좋기 때문이다.

* 개인적 경험에 한정되어서는 안되며, 그것이 다른 이들에게도 충분히 공감을 주어야 한다는 점에

주의하자!

l 논제의 예[E] ‘폭력’에 대한 자신의 견해는 무엇인가?[K2] 타자와의 공존 방식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말하시오.

견해

공통



I. 논제

택1형은 선택형, (찬반)논쟁형, 쟁점형 등등으로 불린다. 시사 문제에 많이 활용되는 유형이다. 택1형은 여러 가지 상황이나 주장, 관점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대학측에서는 일부러 학생 입장에서 선택이 곤란한 문제들을 출제하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아버지와 어머니 중에서 누구를 더 존경하냐’는 식의 문제가 그런 예이다.

물론 좀 더 응용하면 여러 개 중에서 어떤 것을 ‘포기’하기를 요구한다든지 혹은 3개(이상) 중에서 2개를 선택해라(1개를 포기해라와 같은 의미)는 식의 문제들도 있다.

이 유형은 학생들의 명확한 주장과 주장을 타당화하는 능력(이유 및 근거 설정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어느 쪽을 선택하는가는 평가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하는 것이다.

l 논제의 예[공통] 가난은 개인 책임인가 사회 책임인가?[공통] 가장 좋아하는 친구/과목/과일......[공통] 버스(지하철)에 앉아 있는데 임산부, 할아버지, 짐이 많은 아주머니가 탔다면 누구에게 자리를 양보할 것인지 말해 보시오.

II. 주의점

학생들의 실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결과(찬성 혹은 반대)에 관한 것이다. 수험생들 중에 보면 이 문제가 나오면 찬성해야 하느냐 반대해야 하느냐를 물어보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그런데 여러분이 무엇을 선택하든 교수님은 수긍함과 동시에 비판을 할 것이다. 그게 평가자의 역할이다. 교수님들은 여러분의 선택 자체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왜’ 그것을 선택했느냐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

둘째는 한국 사람들이 명확하게 선택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이다. 즉,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혹은 특정한 선택을 명확하게 하기 보다는 어설픈 절충을 해서 점수를 깎아먹는다. 학생들은 그것을 ‘조화’나 ‘변증법’으로 여기지만 교수님이나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생각없음’일 뿐이다.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신경쓰지 마!l 선택해라!l 반론(추가 질문)에 대비해라!

l 절충하지 마! l 어느 입장이든 상관없다!

견해(1)

택1



[확인 1, D] 대학 해설

<문제> 국가인권위가 폐지를 권고한 사형제도는 법조계, 학계, 및 국민 사이에서 찬반이 대립되고

있습니다. 본인의 찬반 의견을 이야기 해보시오.

<대학 해설> 이 문제는 찬성 혹은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자신의 근거를 논리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물론 추가 질문으로는 반대 입장의 편에서 수험생이 취한 근거를 비판하며 수험생은 거기

에 대해 충분히 자기 방어를 해야 한다.

☞ Zola Guide 밑줄은 Zola가 임의적으로 강조한 것이다.

[확인 2, K3] 대학이 면접관에게 제공한 자료

[문제] 현대 민주주의 제도 하에서 의사결정은 다수결의 원리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다수

결의 원리에 따른 의사결정이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경우도 존재한다. 따라서 다수결의

원리에 입각한 의사결정이 최상의 의사결정이 아니라는 비판적 견해도 등장한다. 이에 대한 의견

을 말하시오.

■ 추가질문

1) 최상의 의사결정이라는 의견에 대한 추가질문

히틀러의 집권 및 총통 취임과 고대 그리스의 중우정치 역시 다수결의 원리에 기반 되었음. 이럼에

도 다수결의 원리에 의한 의사결정이 최상의 의사결정인가?

2) 최상의 의사결정이 아니라는 의견에 대한 추가질문

다수결에 기반된 의사결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 있는가?

☞ Zola Guide 밑줄은 Zola가 임의적으로 강조한 것이다. 여러분이 긍정하든 부정하든 반대 입장에서 추가

질문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III. 기본 논리 틀

☞ 사형제 반대에 대한 글

반대 입장 : 사형제가 흉악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제도라는 주장이

있다.

논박 : 그러나 여러 연구 결과들은 사형제의 범죄 예방 효과가 없음을 보여준다. 또한 국가에 의해

자행되는 살인이라 할 수 있는 사형제가 과연 사회 정의를 보여주는 것인지도 의심스럽

다.

자기 주장 : 재판 과정에서 오판의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는데다가 인간의 인권을 무시하는 사형제

는 폐지되어야 한다.

☞ Zola Guide 1. 위에 나오는 순서를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기본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주장(+논거)+반박(또는 반론)을 준비해야 한다.

☞ Zola Guide 2. 논리 구조의 구체적 분석(강의 참고)



IV. 대표 문제

[확인 1, H2] 문제와 대학측 해설

[문제]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이타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주장의 근거

를 설명하시오.

[대학측 해설]

l 어떤 쪽이든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경우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

☞ Zola Guide 절대원리 2(topic, 질문의도, 선택형) + 절대원리 3~5(논증적 답변, 근거 제시)

[확인 2, D] 문제와 대학측 해설

[문제] 사형제도는 법조계, 학계, 및 국민 사이에서 찬반이 대립되고 있습니다. 본인의 찬반 의견

을 이야기 해보시오.

[대학측 해설] 이 문제는 찬성 혹은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자신의 근거를 논리적으로 제시해

야 한다. 물론 추가 질문으로는 반대 입장의 편에서 수험생이 취한 근거를 비판*하며 수험생은

거기에 대해 충분히 자기 방어를 해야 한다.

☞ Zola Guide 1. 밑줄은 Zola가 임의적으로 강조한 것이다.

☞ Zola Guide 2. 반박까지가 논증이다-절대원리 3(논증구조)

☞ Zola Tip 만약 교수님의 지적이 너무나 날카로운 것이어서 수험생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방어할 수 없는 경

우

[확인 3] S1 면접 후기

OO대학교 수학교육과

문제는 ‘특수목적고, 자사고(자립형 사립고), 국제중에 대한 찬반 의견을 선택하고 자신이 선택

한 의견에 대한 근거를 들어 말하시오.’라는 문제였습니다. 부수적으로 설명된 다른 말들은 잘 기

억이 나지 않지만, 문제의 핵심은 기억합니다.

답변으로는 저는 찬성쪽으로 주장을 전개하며 그에 대한 근거를 들었습니다. 수월성 교육의 관

점에서 조금 더 뛰어난 인재를 육성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문제점 역시 보완하는 방법을 말했었습

니다. ▼예를 들면, 일반고들의 경우 수준별 수업을 통한 그 속에서의 인재 발굴을 해결법으로 내

놓았습니다. 즉, 혹시 모를 반론을 미리 대비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답변을 하니 교수님께

서는 찬성쪽 의견과 반대쪽 의견에 대한 의견 모두를 언급한 것과 같다며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 Zola Guide 실제 학생 후기임. (1) ▼ 부분은 이 친구가 논리의 요소 중에서 ‘E'까지 갖추려고 노력한 결

과이다. 당연히 좋은 평가를 받는다. (2) *표시한 부분이 바로 채점 기준이다. 즉 택1형은 상대편의 입장에 대한

반박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V. 학습 방법

찬반 논쟁형은 거의 대부분 시사 문제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예외도 있긴 하지만). 찬반 논쟁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자료는 바로 신문 사설이다. 그래서 신문 사설 중에서 같은 주제, 다른 입장의 글을 서로 비교해 가면서 독해하는 것이 찬반 논쟁형에 대한 좋은 대비법이 된다.

또 하나. 자신의 입장과 다른 입장(반대편 입장)을 일부러, 의도적으로 옹호하고 변론해 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의 약점도 쉽게 파악이 되며, 자신의 약점과 강점도 보다 정확하게 파악이 된다.



I. 논제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원인과 해결책을 논하는 형태이다. 부분적으로 문제만을 분석하라든지 원인만을 분석하라는 식의 논제도 출제된다. 이 경우에는 설명형이므로 여러분이 파악한 것만 논리적 구조에 담아 설명하면 된다.

문제 해결형은 논제에 원인 분석을 명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논제에 원인 분석을 직접 요구하지 않더라도 ‘논리적으로’ 원인을 모르면 해

결책을 제시할 수 없다. 따라서 해결책 제시 전에 1문장이라도 원인 분석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또 원인을 먼저 분석하고 문제를 제시하라는 논제도 있는데, 논제에서 시키는 순서는 반드시 지키길 바란다. 논리적으로도 전혀 문제될 것은 없다.(이런 원인으로 저런 문제가 생겼다는 식의 논리 전개니까.)

논제에 따라서는 원인 분석 대신에 ‘해결의 기준이나 관점’을 논제에 명시하는 경우도 있다. 특정 관점이나 기준에 근거해서 해결책을 논하라는 식의 논제가 그것이다. 이 경우에는 원인 분석을 할 필요가 없다. 관점이나 기준이 원인을 대신해서 해결책의 논리적 전제가 되기 때문이다.

l 논제의 예[공통] 한 국가 내에서 다민족이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C, 일반형] 청년 고용과 일자리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대응 방안을 설명하시오.[K1, 자료 제시형] 두 제시문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기업, 국가, 세계기구의 차원으로 나누어 제

시하시오.[S4, 자료 제시형] 자료의 내용 중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복지제도를 하나 선택하고 문

제점을 말해보시오.

II. 핵심

사회 문제는 ‘해결가능’해야 한다. 다시 말해 해결책이 있는 것이 사회 문제이다. 따라서 문제 해결형은 학생들의 해결능력을 측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바람직한 해결책이 갖추기 위한 조건이 있다. 대개의 수험생은 그 조건들을 따져보지 않고 여기저기서 들은 해결책들을 ‘막’ 말한다. 그러다가 교수님의 추가 질문에 깨진다(논리적으로).

해결책의 주의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원인과 결과의 관계(논리성)둘째, 실현가능성(현실성, 구체성)

이 두 가지에 대해서는 다음 ‘기본 논리 틀’에서 보다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신경쓰지 마!l 원인 분석l 원인에 맞는 해결책l 현실적 해결책 2개 이상(2~3

개 정도)

l 비논리적 해결책l 추상적ㆍ당위적 해결책

l 해결책의 수 - 10개씩 준비할 필요없음

견해(2)

해결



III. 기본 논리 틀

☞ 저출산 문제를 다루는 경우

문제 제기 : 저출산으로 인해 여러 문제 상황이 발생한다.

원인 분석 : 가치관의 변화, 경제적 곤란 등등

해결 방안 : 출산 장려를 위한 가치관 제고, 국가(사회)와 기업의 지원

☞ Zola Guide 논리 구조의 구체적 분석(강의 참고)

IV. 대표 문제

[확인 1, D] 문제와 대학측 해설

[문제] 국내 출산율 저하와 관련된 사회 경제적 국가문제와 해결방안을 각 2가지 이상 제시하시

오.

[대학측 해설] 출산율 저하와 관련된 문제들(급속한 고령화 사회, 국가경쟁력 약화, 노동시장 불

균형 등)과 국가, 사회, 개인적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2가지 이상 명료하

게 제시하는 경우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 Zola Guide 2. 주제(topic, 출제의도, 문제 유형)+논증+구체+My Life

문제를 보면 저출산에 대한 사회 경제적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각각 2가지 이상 제시하라고 했다. 왜 2

가지 이상일까? 그것은 당연히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대학에서 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출산에 대한 가치관을

바꾸어야 한다는 식의 답변은 결코 좋은 해결책이 못된다. 출산에 대한 가치관이 지금은 어떠한데, 이런 가치관

을 이런 식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이런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식으로 내용이

전개되어야 한다.

☞ Zola Guide 3. 아래 답변은 실제 학생의 답변이다. 학생의 답변이 사소하고 작은 실천 방안일지는 모르겠

지만,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이다. 교육비를 지원해준다든지 육아 휴직을 보장해준다는 식의 거창한(?) 답

변보다 훨씬 좋은 답변이고, 학생 수준의 고민이 담긴 답변이다.

[유럽의 경우 유모차를 가지고 타면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 우리도 이와 같이 생활 속에서 부모들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확인 2, B+여러 대학] 문제와 대학측 해설

[문제] 여러분 자신은 어떤 열등감을 느껴보았고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대학측 해설] 이 문제의 출제의도는 열등감이라는 청소년기의 예민한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고 또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물음으로써 인성의 건전성, 즉 긍정적 자기이해능력과 자기수용

능력을 확인하는 것이다.

☞ Zola Guide 주제(topic, 출제의도, 문제 유형)+논증+구체+My Life

[확인 3, K2+여러 대학] 문제와 대학측 해설

[문제] 학교 교육에서 우선 시급히 개선되어야 하는 점과 이에 대한 제안은?

[대학측 해설] 수많은 답이 가능한 질문이다. 학생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원인을

언급하면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 Zola Guide 2. 주제(topic, 유형)+논증+구체+My Life

☞ Zola Tip 논의를 한정시키자!

추상적 질문에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한정하는 것이 좋다. 공교육의 붕괴와 같은 대답이 여러분들에게는 상당

히 유식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얘기로 시작하면 당위적이고 추상적인 이야기로 빠질 수 있는 위험이 있

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문제의 논의를 한정시키는 요령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학교 수업의 부실이

가장 큰 문제이다’는 식으로 내용을 한정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범위가 좁아질수록 공격받을 수 있는 범위도 좁

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OT에서 확인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Zola의 답변도 추상적 질문-구체적 답변의 원

리를 이용한 것이다.

V. 학습 방법

택1형과 더불어 문제 해결형도 시사형이 주를 이룬다. 따라서 앞서 지적한 시사 공부-사설 비교-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사회 관련 교과서의 거의 대부분은 택1형 아니면 문제 해결형과 관련된 내용이다. 시간이 부족한 친구들은 사회 교과서(선택 교과 포함)를 한 번 정독하고 들어가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I. 종합형(택1형 ⇋ 해결형)

면접은 한 번의 질문과 한 번의 답변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시작은 택1형이지만 혹은 해결형이지만, 교수님과의 문답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질문 유형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수험생 입장에서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디까지나 면접 진행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며, 면접관과의 상호 작용에서 일어나는 일일 뿐이다.

II. 함정 문제

수험생의 선택을 자유롭게 허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문제들이 있다. 다시 말해 특정 입장을 옹호해야 하는 문제들이 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겠지만 topic(주제 파악, 출제 의도) 파악하는 연습을 잘 해 두면 대학측의 함정`(?)을 피해갈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런 문제들은 보통 문제(발문, 제시문)에 ‘조건’을 제시하면서 수험생에게 힌트를 주기 때문이다.

[확인 1, 모든 대학] 문제와 대학측 해설

[문제] 대학이나 전공 분야의 선택과 같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있어, 부모와 의견이 서로

다를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자신은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 그 이유를 설명해 보시오.

[대학측 해설] 자신의 삶에 대한 의지와 주체성을 확인하고, 타인과의 감정과 정서를 잘 공유하

는지, 그리고 타인의 경험과 지식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1. 자신의 진로선택에 대한 주체성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지 평가한다.

2. 타인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의견을 경청하거나 공감하는 태도가 있는지 평가한다.

3)☞ Zola Guide 강의 확인!



☞ Zola Guide 2. 사회적으로 중요한 가치관 예를 들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것 등을 부정한다면 사회성

에서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Zola Guide 3. 절대원리 2(topic, 의도ㆍ조건 확인!) + 절대원리 3~5(논증적 답변, 근거 제시, 내 인생)

3) 지금까지 말한 내용이 다 들어간 종합 선물 세트같은 문제이다.① 문제 유형은 택1형인 것 같지만, 사실 함정이 있다!② 문제 유형이 전환된다!결정 A안(나) 결정 B안(부모) 결정 C안(절충, 타협, 제3의 전공)결정 근거+다른 안 반박(택1형)부모의 입장 헤아리는 보완책(해결형)

[문제] 신체적 장애를 가진 학생을 고려하여, 다른 학생보다 시험시간을 연장해주려고 합니다. 이

에 대한 찬반의견을 말해보세요.

[대학측 해설] 시험시간은 동등하게 주어지는 것이 원칙이지만, 장애를 가진 학생의 상황을 고

려하여 합리적인 시간 내에서 시험시간을 연장해주는 것은 형평에 맞는다는 논리적 설명을 하

는 경우에는 높은 점수를 준다. 하지만 원칙과 예외. 형평에 대한 기본적인 사고 능력이 떨어

지는 대답을 하는 경우에는 낮은 점수를 준다.

Zola

더!





☞ Zola Guide 2. ‘대필’은 ‘부정 행위’임!!!

☞ Zola Guide 3. 절대원리 2(topic, 의도ㆍ조건 확인!) + 절대원리 3~5(논증적 답변, 근거 제시, 내 인생)

[주문제] 자기소개서를 훌륭하게 대필해주는 선배가 학생 본인의 자기소개서를 도와주겠다고 제

안을 합니다. 그 선배는 유명한 대학의 종합전형에 당당히 합격하였습니다. 그 선배의 도움을

받아 대필하겠습니까? 그렇게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단계문제]

1. “협동”은 다른 사람과 함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서로 돕는 태도를 뜻합니다.

그 선배의 대필 도움은 이러한 협동의 범주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2. 본인은 어떤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는 긍정과 부정적 사고가 어느 정도의 비중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이러한 사고의 비중이 진행과정과 결과에 영향을 주었던 사례나 경험이 있었나요?

3. 학과에 입학하면, 본인의 경험을 어떻게 활용하여 자신을 발전시키고자 합니까?

[출제의도] 문제의 답변을 통해 파악하고자 하는 점

부정적 행위에서의 협력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집단의 긍정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서로 돕는

협동과 차별적임을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의사 표명함을 파악

[기준] 출제의도에 기준한 점수척도

높은 점수 : 부정과 긍정의 개념이 명확하여, 부정적 행위에서의 협력이 긍정의 노력에서 결성되

는 협동과 구분됨을 논리적으로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경우

보통 점수 : 부정행위임을 알고 있으나, 대필에 의한 도움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답변하는 경우

낮은 점수 : 본인이 주장하고자 하는 논리적 설득력이 부족한 경우



☞ Zola Guide 제시된 사례는 면접장의 분위기 조성과 선택형(택1형, 찬반 논쟁형)

문항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사례이다.

[내용] 먼저 OO대학교 수학교육과 수시 2학기 교직ㆍ인성면접 문제는 ‘특수목적고, 자사고(자립형 사립고),

국제중에 대한 찬반 의견을 선택하고 자신이 선택한 의견에 대한 근거를 들어 말하시오.’라는 문제였습니다. 부수적으로 설명된 다른 말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문제의 핵심은 기억합니다.

답변으로는 저는 찬성쪽으로 주장을 전개하며 그에 대한 근거를 들었습니다. 수월성 교육의 관점에서 조금 더 뛰어난 인재를 육성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문제점 역시 보완하는 방법을 말했었습니다. 예를 들면, 일반고들의 경우 수준별 수업을 통한 그 속에서의 인재 발굴을 해결법으로 내놓았습니다. 즉, 혹시 모를 반론을 미리 대비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답변을 하니 교수님께서는 찬성쪽 의견과 반대쪽 의견에 대한 의견 모두를 언급한 것과 같다며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 Zola Guide 찬반논쟁형 또는 선택형 질문에서 지켜야 하는 논리틀입니다. 자기 주장과 근거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논거에 대한 반박 혹은 자기 주장의 약점에 대한 보완을 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입니

다. 이 친구는 기본을 지켰을 뿐입니다. 이 친구가 잘했다기 보다는 다른 친구들이 기본을 지키지 않은 것입니

다. 하지만 입시에서는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이 친구가 잘한 것으로 평가받는 것이죠.

[분위기 및 태도]제가 면접할 당시는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만든 것이었을 수도 있고, 저의 면접을 진행했

던 교수님들이 편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면접 분위기가 좋으면 점수 역시 좋을 것이라고 기대하였습니다.

처음 들어가 교수님이 답변을 요구하실 당시에는 매우 무겁고 공기가 가라앉는 엄숙한 분위기였지만, 저는 웃으면서 쾌활한 목소리로 질문에 대답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교수님들의 질문은 저에 관한 질문으로 바뀌었고, 그 후 분위기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취미, 고등학교 생활, 동아리 활동 등을 물으셨습니다. 저에 대한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관한 사항이므로 편하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편하게 15분이 흘러 면접이 끝난 후 교수님들은 “괜찮네요. 잘했어요.”라며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면접 당시에는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많이 웃으면서 말을 조리있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의 생각을 말할 때는 주장과 그에 대한 근거를 단호하게 얘기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Zola Guide 많이 웃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조리있게 주장과 근거를 밝히는 것이 중요

합니다. 근거를 단호하게 얘기한다는 것은 그만큼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근거

가 확실하려면 나름 사실적 근거와 논리적 근거가 가다듬어 져야겠죠. 즉, 이 친구는 평소에 단호하게 말할 수

있을 만큼 연습이 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례



면접 문항에 대한 정리를 Mind Map으로 확인해 보자.

MindMap





개요[여기서] 우리는 반드시 준비해야 할 문항을 살펴보고 수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수업은 여기까지이니까 마지막까지 집중해 주길 바란다. 열공+즐공=대박!!!!

필수 주의할 문제 zola 확인

&

마무리



I. 개요

면접 때 반드시 나오는 질문들이 있다. 이 문제들은 질문지로 주어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즉, 공식적인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문제보다도 먼저 제시되기 때문에 면접의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지원 대학의 건학 이념, 대학교에 진학하는 이유, 전공학과의 지원 동기, 전공학과의 사회적 필요성, 전공 학과의 장래, 대학생활의 계획, 졸업 이후의 계획 등 대학생으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이 문제로 출제된다.

이 문제가 항상 나오는 이유는 인성과 가치관, 문제해결능력, 전공적성을 모두 포괄하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여러분은 충분히 초토화될 수 있다. 그만큼 자신과 인생, 사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하지 않으면 허망한 답변만이 나오는 어려운 질문이다.

II. 대표 문항

[1-1] 전공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인에는 무엇이 있는지 말해보라.

[1-2] 지원 학과를 결정할 때 어떤 점들을 고려했는지 말해보라.

[1-3]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알고 있다면 언제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1-4]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가?

[2-1] ○○학과의 입학이 학생의 인생에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장래 직업과 관련하여 말해보시오.

[2-2] 이 과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장래희망을 말하라.

[2-3] 대학생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자신의 계획을 말하라.

III. 유사 문항들

(1) 대학 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지 말하시오. (2) 대학교에 진학하려는 이유에 대해서 말하시오. (3) 대학에 들어오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말하시오. (4) 장래 희망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진학 후의 계획과 자신의 꿈이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말

하시오. (5) 학과 지원 동기를 말하시오. (6) 대학 진학 후 전공이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말하시오. (7) 국비로 해외 유학을 보내 준다면 (자신의 전공과 관련해서)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말하시오.(8) 졸업 후 진로 계획을 말하시오.(9) 만약 자신이 생명공학자가 되어 성공한다면 어떤 면을 평가받고 싶은지 말하시오.(10) 과 지원 동기와 그것에 영향을 미친 책을 말해 보라.

필수문항



IV. 필수 문항 대비법

l 인생에 대한 설계 - 반드시 인생의 설계대로 산다는 보장은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l 지원 대학에 대한 관심l 전공에 대한 이해l 전공과 관련한 개인적인 동기l 전공과 관련한 미래의 포부 - 직업일 필요는 없음l 마지막으로 자신에 대한 자신감 - 자신감이 없으면 현장에 가서 당황하게 된다. You Can Do It!

☞ Zola Guide 자기 소개서나 지원 동기, 학업 계획서 등을 서류 제출 여부와 상관없이 작성해 보

는 것을 강력하게 권함!!!!



☞ Zola Guide

l 1 단계 - 문제 [1]만 보고 답안을 작성하시오.(3분 이내)

l 2 단계 - 문제 [2]를 본 후, 1단계에서 작성한 답안을 수정하여, 최종 답안을 작

성하시오.(3분 이내)

[1]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전 휴대전화로는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가 개인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말해 보시오.

[2] 현대인은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등이 보편화된 정보기술기반 사회에 살고 있다. 사람들은 디지털 정보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함으로써 자신 스스로가 이전 보다 훨씬 똑똑해진다는 생각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 인터넷 미디어 활용을 통해서 신속한 정보 획득, 다양한 지식접속, 효율적인 문제해결 방법 탐색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 미디어 활용의 부정적 측면을 사고방식, 글쓰는 법, 의사소통의 측면에서 설명하시오.

☞ Zola Guide 문제 [2]에 대한 대학측 공개 자료이다.

평가 주안점인터넷 미디어 활용이 어떠한 측면에서 인간의 사회적 삶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비판

적 분석력 확인(관련저서 예: 니콜라스 카의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1) 사고방식에 대한 부정적 측면: 독서를 통한 반성적 숙고보다는 인터넷 서핑을 통해 남들이 만들

어 놓은 기존의 기사나 요약본을 집중 인용함으로써 성찰적 사고력과 종합적 분석력 및 심층적 통찰력이 감소(건망증, 주의산만, 집중력 저하 초래)

2) 글쓰는 법에 대한 부정적 측면: 인터넷 다운로드를 통한 짜깁기 위주의 글쓰기 행태는 단순 정보 나열형의 글쓰기 형태를 양산함으로써 논리적 작문 능력과 창조적 문장 구성력을 저해

3) 의사소통에 대한 부정적 측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톡 등의 단순 메시지 전달 정보체제의 과도한 활용으로 인하여 의사소통의 단순화와 분절화를 초래하여 사람들 간의 충실한 내면적 교감을 저해

기출활용



☞ Zola Guide 면접은 입시 중에서 가장 ‘현장성’과 ‘상대성’이 강한 시험이다. 현

장성과 상대성을 쉽게 표현하면 ‘운(運)’이라 할 수도 있다. 다음 두 사례는 문제운

과 교수운이 작용한 사례이다.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운을 극복할 수 있는 실

력을 쌓는 것이 나쁜 운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아두자는 의미에서 제

시하는 바이다.

[1-1]오전반이라 4개에 답을 말했는데요. 한 교수님이 `잘하셨습니다.`하고 나가라고 하셨는데요. 옆에 교

수님이 인상 쓰고는 다시 앉으라는 거에요. 그리고는 계속 추가 질문을 하는 거에요. 니가 정책결정자면 뭘 선택하겠냐. 정책 c,d하고 뭐가 더 불합리하냐..외부효과가 뭐냐 등등 계속 물어보잔아요. 계속 답변 드리니까 또 또 또 계속 꼬투리를 무시는 거에요.

…(중략)…또 제가 젤 싫어하는 탄력성 나와 가지고... 화나 죽겠어요. 2차는 채권 증권 나왔다는데... 저 정말

증권에 관심 많아서 그거 봤으면 잘 할 수 있었는데... 넘 억울해요...바로 전날에도 신문 증권 읽고 갔는데...

[1-2]…(중략)… 오후에 시작하는 면접 첫번째로 봤습니다. ㅎㅎ 첫번째라 부담이 많이 됐는데 사실 그저께

○○대 면접을 보고 와서 그리 많이 떨지는 않았거든요 그리고 연습지에 쓸 수 있어서 더 말이 잘 나온 것 같아요. 저는 교수실에서 보았는데요. 테이블하나에 양쪽에 교수님계시고 저 가운데 이렇게 봐서 거의 면답식으로 봤습니다. 들어가서 인사하고 앉아마자 문제를 물어보시더라구요. 근데 2번부터 물어보셔서 2번 3번 하고나서 1번을 질문했습니다. 1번이 어려운 문제라 마지막에 물어보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주식이랑 채권에 대해서 문제가 나올지ㅜㅜ 전혀 상상도 못했어요... 다행히 가기전에 경제 생활과 증권 교과서를 한번 훑어보고 갔기에 망정이지 대답 하나도 못할뻔 했어요..ㅜㅜㅜ 채권에 대해선 알지도 못했거든요..ㅜㅜ ...중략

사례 1



☞ Zola Guide 다음 두 사례는 Y대의 서로 다른 전형, 서로 다른 계열을 지원한

두 친구의 사례이다. 입시는 매년 변화가 있으니까 반드시 올해 전형을 직접 확인해

야 한다. 두 자료 모두 K논구술연구소 자료이다. 학생들의 표현을 그대로 사용해서

맞춤법 및 띄어쓰기가 틀린 것들이 있으니 주의바란다.

[2-1]저는 대구에 사는지라 KTX 타고 서울에 갔습니다. 지하철 타고 여차여차…중간에 Y대 캠퍼스 구경

도 잠깐 했는데 정말 멋졌어요. ㅎㅎ(여학생분들도 아주 아리따우시더라는 ㅋㅋ)…일단 면접 대기를 위해서 위당관에 들어가니까 중앙 홀에 도우미분들이 계셨습니다. 어디 가야 되냐

고 여쭤보니까 바로 옆을 가리키며 대답해주시더군요.안내를 받아 지하 강당쯤 되는 곳에 들어가니까 사람이 꽤 많았어요. 1시 50분까지 입실인데 제가 1

시 30분쯤에 들어갔으니까요. 제가 갔을 때 체제는 수험표에 따라서 4~9고사장으로 나뉘었는데 한 강의실 내 좌석을 고사장별로

나누어 놓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9고사장에 배정받고 그냥 막 앉아 있었는데, 나중에 도우미분들이 순서대로 자리를 배정해 주었습니다. 저는 중간쯤이라 불안 반, 안심 반으로 준비해간 자료들을 읽었지요. 중간에 옆에 분들이랑 대화 약간 섞어가면서 일부러 긴장 풀려고 노력했는데 다행히 옆의 분들이 제 부정확한 발음을 잘 받아주셔서 무사히 대화가 성사되었던...;;;

…2시 30분부터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3인 1조로 2층 면접실 앞 복도로 불려갔는데요, 3명이 같이

들어가는 건 아니고 1명씩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저는 4시 10분쯤에 갔는데 그 전에 교수님들이 힘드시다고 휴식시간을 가졌다는 소릴 듣고 약간 불

안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이제 쉬셨으니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계속 긍정적인 방향으로 마음을 유도해나갔습니다.

복도에 가면 또다른 도우미분이 계시는데요, 화장실 가고 싶은 분 있냐고 하시길래 손 들었더니, 약간의 난색을 표하신 후 ‘나중에 다른 분 오시면 제가 안내해 드릴게요’라고 하시더라구요.(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지하 강당에서 1번, 면접 대기 복도에서 1번 화장실 갔어요. 캐긴장;;;)

앞사람 할 때 정말 떨리던데, 계속 되뇌었습니다. ‘진인사대천명!’

도움미 분이 들어갈 때 문고리 오른쪽으로 돌리라고 하였는데 왼쪽으로 돌리면서 버벅거리는 시츄에이션을 만들면서 들어섰습니다.

면접실은 ‘아담하네’라는 느낌 정도의 넓이였고, 교수님과의 간격도 가까운 듯 했습니다. 여교수님 2분이 앉아계셨는데 인상들이 참 좋으시고 웃으면서 맞아주셔서 안심이 된달까....안정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Y대 교수님들 그렇게 안 친절하다는 얘기에 괜히 조마조마했던;;;;)

사례 2



[2-2]혹시 다음에 쓸 일이 있을까 해서 후배들을 위해 남겨봅니다.ㅋㅋ저는 Y대 인문대 지원이었습니다. 글로벌리더 전형이었기에 주변엔 다 거의 외고 애들밖에 없었어

요..ㅜㅜ(저도 특목고이긴 합니다만^^;;;)

Y대에서 면접 대기 장소와 시간을 발표할 때 개인별 시간은 정확히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면접 가기 전에는 굉장히 답답하게 생각했는데 면접 가보니까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면접 끝나고 나가는 사람과 면접을 치러 들어가는 사람이 만나지 않게 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즉 모든 면접 대상자가 1시 50분까지 대기장소에 입실해야 하며 자기 순서가 될 때까지 세 시간이건 네 시간이건 기다려야 합니다. 가장 마지막에 면접을 본 사람은 7시에 면접이 끝났습니다. 그 이전에 면접이 끝난 수험생은 다시 면접 장소에 입실할 수 없고 지정된 통로를 통해서 나가야만 합니다.

제 면접 시간은 5시 45분부터 6시까지였습니다. 5시 25분에 조교님 안내로 면접대기실에서 나와 5시 30분부터 5시 45분까지 면접실 앞에서 제시문

을 읽었습니다. 그러니까 면접 시간 20분 전에 면접실 앞으로 가고 면접 시간 15분 전부터 제시문 읽기를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옆에서 담당 조교님이 스톱워치로 15분 정확하게 잽니다.)

막상 제시문을 읽어보면 15분이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닙니다. 집중해서 제시문을 읽어야하고, 대답할 내용에 대해 차분히 생각해 주셔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제시문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제시문 <가>는 방언에 대한 글을, <나>는 악보에 대한 글을, <다>는 수학적 알고리즘의 순서도였습니다. 이 세 가지 제시문을 의사소통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이번 면접의 주제였습니다.

…그리고 제시문은 들고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제시문 읽는 시간에 연습지를 제공하는데, 그 연습지

만 들고 들어가는 거고요. 면접실 안에도 제시문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면접실 안에서 볼 여유는 없을 겁니다. 그걸 읽는 시간 동안 교수님들과의 대화가 끊기니까요. 마지막으로 본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읽으시길 바랍니다. 제시문에 쉬웠던 까닭에 저는 연습지도 그렇게 자주 보지 않았고요, 교수님들과 아이 컨택(눈 마주치기)을 하면서 대화했습니다.

면접실에 들어가면 교수님 두 분이 계십니다. 여교수님 한 분과 남교수님 한 분. 이렇게 두 분이서 면접을 하셨습니다. 교수님 두 분은 정말 친절하였습니다. 들어가기 전에는 정말 떨리지만 들어가고 나면 편안합니다. 분위기가 참 훈훈했습니다. ㅋㅋ

그럼 본격적인 면접 상황!

원래 들어가기 전에 노크해야 되는데 남교수님께서 잠시 밖에서 쉬고 오셨기 때문에...ㅋㅋ

남교수님 : 자, 같이 들어갑시다.나 : 네(남교수님 착석)나 : 안녕하십니까.



여교수님 : 네, 반갑습니다. 앉으세요.나 : 감사합니다.남교수님 : 아, 오래 기다렸겠다.(제가 면접 보려고 세 시간 반 정도 기다렸습니다.) ㅇ 친구는 부산에

서 왔군요. KTX 타고 왔겠네. 그래도 아침 일찍 올라왔겠다. 그죠?나 : 네^^여교수님 : 자, 그럼 면접을 시작해 볼까요. 밖에서 제시문은 읽고 왔죠? 질문도 봤을테고요. 나 : 네여교수님 : 제시문 가, 나, 다는 서로 다른 의사소통의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는 거 알겠죠? 첫

번째 질문을 할게요.(그 다음엔 질문을 다시 한번 읽어주시고 질문의 의미를 풀어서 설명까지 해주셨음)…남교수님 : 자, 시간이 다 된 것 같군요.여교수님 : (책상 옆 의자를 가리키며) 연습지는 여기에 놓고 가면 됩니다.나 : (연습지 제출하고) 오늘 감사했습니다.교수님들 : 네.

* zola 명언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을 차리면..아파 but 살 수 있어...^^

정신줄 놓으면 안아파..but 죽어....ㅜㅜ...홧팅~



○○ 대학 채점기준

(1) 면접 위원은 크게 2개조로 나뉘어 각각 기초소양 평가와 전공적성 평가에 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면접 위원은 최하 3인 정도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점수는 면접조간 점수 차 조정을 거쳐 기초소양과 전공적성 영역을 합산한 최종점수로 산출된다.

(2) 채점은 논술 고사와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나 평가 척도별로나 등급 채점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등급은 3등급(상중하), 4등급(A, B, C, D), 5등급(매우 우수, 우수, 보통, 보통 이하, 부적합), 6등급, 8등급 또는 그 이상으로 학교 사정에 따라 다양하게 매겨진다. 대체로 기초소양은 답변전체에 등급을 매기고 전공적성은 주어진 시간에 수험생이 답변한 전체 내용에 근거해 평가항목별로 등급을 매긴 뒤 이를 합산하는 경우가 많다. 점수는 등급을 점수로 환원하여 부여된다.

(3) 느슨한 상대평가 개념이 등급 부여에 실질적으로 도입되어 등급은 대체로 정상분포를 이루도록 부여한다. 예를 들어 5단계일 경우 성적 분포 비율은 원칙적으로 매우 우수(10～20%), 우수(30～40%), 보통(30～40%), 보통이하(10～20%)로 하되,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분포 비율은 조정된다.

(4) 심층 면접의 비중이 높은 학교일수록 성적 분포 비율은 큰 차이가 없을지 모르지만, 변별력을 키우기 위해 등급의 수도 많아지고 무엇보다도 등급별 점수 격차가 커지게 된다.

(5) 대체로 심층면접 문제는 단 하나의 정답만 있는 문제는 드물기 때문에 답 자체보다는 답을 이끌

어 내는 과정이 중요하다. 심지어 때로는 정답이 있는 문제에서 부적절한 정보나 혹은 정보의 부족 때문에 답 자체는 틀렸다하더라도 답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면 좋은 평가를 주는 경우도 있다.

(6) 00대학의 평가 예 : 기초소양과 전공적성은 각각 10점 만점이며 4등급으로 채점했다. 등급별로 2개(A+, A0) 세부 등급을 나누고 소수점 4자리까지 총점을 계산했다. 문제별 배점은 △문제 이해력(4점) △논리적 주장(4점) △기타(2점)이다. ‘A+’는 10점, ‘D’는 3점으로 최고 7점 차이가 난다. 모집단위별로 기초소양과 전공적성의 반영 비율을 ‘3대 7’이나 ‘2대 8’ 등으로 정했다.

그동안 Zola의 강의를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공+즐공=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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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la 1 - 오르비 · 2018-10-12 · 면접 zola 1 면접 달인 프로젝트 열공 + 즐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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